[Vinyl] Kenny Dorham - Inta Somethin' (Pacific Jazz - 1962)

 

AM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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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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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ompositions by Kenny Dorham except as indic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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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 7:15

"It Could Happen to You" (Johnny Burke, Jimmy Van Heusen) - 6:00

"Let's Face the Music and Dance (Irving Berlin) - 6:06

"No Two People" (Frank Loesser) - 6:59

"Lover Man" (Jimmy Davis, Ram Ramirez, James Sherman) - 5:01

"San Francisco Beat" - 7:12

 

Person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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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Dorham - trumpet (except tracks 3 and 5)

Jackie McLean - alto saxophone (except track 2)

Walter Bishop Jr. - piano

Leroy Vinnegar - bass

Art Taylor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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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도햄의 리더작인 <Inta Somethin'>(62)은 1961년 11월 샌프란시스코의 Jazz Workshop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담고 있다. Jackie Mclean(알토색소폰), Walter Bishop Jr. (피아노), Leroy Vinnegar (베이스), Art Taylor (드럼)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펼치는 앙상블이 돋보인다. "It Could Happen to You", "Lover Man" 같은 곡들이 본작의 킬링 트랙이라 하겠다. 또한 Pacific Jazz 레이블의 성격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듣기에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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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도햄은 찰리 파커의 파리 순회 공연 퀸텟을 시작으로 아트 블래키의 재즈 메신저스, 맥스 로치 퀸텟에 이르기까지 재즈 신을 대표하는 수퍼밴드에서 주요 사이드맨으로 활약했다. 맥스 로치 퀸텟에서는 클리포드 브라운 사후 대체 트럼페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연주 뿐 아니라 누구나 들으면 바로 알만한 인기 재즈 스탠더드인 'Blue Bossa'외 다수의 스탠더드 명곡들을 발표한 뛰어난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능에 비해 당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트럼페터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연주자이다. 열정적인 하드밥 재즈 스타일에 서정적인 스타일이 결합된 독특한 트럼펫 연주를 들려준다.

최근 블루노트는 종종 퍼시픽 레코드 앨범을 톤포엣 시리즈로 재발매하고 있는데 본작 역시 오는 7월 재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