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
The Tracks:
"Le Roi" (Dave Baker) - 6:00
"Beau-ty" (Philly Joe Jones) - 12:53
"Brown Sugar" (Walter Davis, Jr.) - 14:58
Personnel :
Philly Joe Jones - drums
Elvin Jones - drums
Blue Mitchell - trumpet
Curtis Fuller - trombone
Hank Mobley - tenor saxophone
Wynton Kelly - piano
Paul Chambers - bass
블루노트, 프레스티지 레이블에서 세션 드러머로 활약하면서 수많은 걸작들을 쏟아낸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재즈 드러머 필리 조 존스(Philly Joe Jones)와 엘빈 존스(Elvin Jones), 두 거장을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앨범이 <Together!>(64)이다.
쉬운 예로 재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존 콜트레인의 앨범 'A Love Supreme'에 엘빈 존스가 참여했고 'Blue Train'엔 필리 조 존스가 참여했다. 존 콜트레인 쿼텟 일원으로 30여 장의 녹음을 함께 한 엘빈 존스, 필리 조 존스는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초까지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 멤버로 활약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드럼 듀오 앨범답게 엘빈과 필리 조의 드럼 연주는 매우 다이내믹하고 활력 넘치며, 이 음반을 통해 새삼 그들의 뛰어난 연주와 음악적 재능을 경험할 수 있다.
두 대가의 드럼 솔로뿐 아니라 피아노 윈튼 켈리 (Wynton Kelly), 커티스 풀러 (Curtis Fuller), 행크 모블리 (Hank Mobley), 블루 미첼 (Blue Mitchell), 폴 챔버스 (Paul Chambers) 등 재즈 명예의 전당급으로 구성된 세션진과의 연주와도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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