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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봄철 춘곤증 :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극복 방법

by 무한제공자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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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심 식사 후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곤하고 많이 졸리시죠?

보통 3월에서 5월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 춘곤증의 증상인데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세로 나타납니다.

오늘은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졸림 현상의 원인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Victoria님의 이미지 입니다.

 

춘곤증 현상의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원인은 기온이 10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서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절기상 겨울보다 낮이 길어지는 봄에는 야외 활동도 많아서 피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날씨에 피부온도가 올라가 근육이 이완되면서 더 나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 외에도 활동량이 늘면서 다양한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때 춘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레스의 증가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춘곤증 증상

증상으로는 충분한 숙면을 했음에도 졸리고 피로감을 느끼며 집중력이 저하되고 식욕부진과 소화 불량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들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3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춘곤증의 예방과 극복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우선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심 식사후 식곤증이 심하면 10분 정도의 가벼운 수면도 도움이 됩니다. 단, 20분 이상의 수면은 몸을 더 피로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수분 섭취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대로 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비타민 소모량이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현미, 보리, 율무, 호두, 잣, 달래, 냉이, 부추, 쑥, 취나물 등을 추천드립니다.

졸리다고 커피에만 너무 의존하면 오히려 몸은 더 피로해지니 주의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

겨울 동안 굳어진 몸을 풀어줄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아침이나 일과시간 가벼운 스트레칭도 춘곤증 증상을 줄여줄 것입니다. 과격한 운동 보다는 스트레칭,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살펴본대로 춘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겨울에 움츠려있던 우리 몸도 새로운 계절을 맞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면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춘곤증을 극복하고 봄날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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