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yl] Sahib Shihab And The Danish Radio Jazz Group (Oktav - 1965)

The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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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Di-Da 5:10

A2 Dance Of The Fakowees 4:14

A3 Not Yet 3:25

A4 Tenth Lament 6:20

B1 Mai Ding 4:50

B2 Harvey’s Tune 3:07

B3 No Time For Cries 3:52

B4 The Crosseyed Cat 3:34

B5 Little French Girl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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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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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hib Shihab, flute, baritone saxophone, cowbells;

Bent Axen, piano;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 bass;

Alex Riel, drums;

Fritz von Bülow, guitar,

Louis Hjulmand Vibra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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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s/brass/woodwind:

Poul Hindberg, alto saxophone, clarinet;

Niels Husum, soprano saxophone, bass clarinet,

Bent Jædig, tenor saxophone, flute

Ib Renard, Bent Nielsen, baritone saxophone

Palle Mikkelborg, flugelhorn;

Svend Åge Nielsen, trombone, bass trombone

Torolf Mølgaard, trombone, euphonium

Allan Botschinsky, Palle Bolvig, Palle Mikkelborg, trumpet

Poul Kjældgård, t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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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후반, 유럽 전역에 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유럽에서 활약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이들이 정착한 장소 중 하나였는데, 그 중에서도 듀크 조던 (Duke Jordan)과 케니 드류 (Kenny Drew)는 특히 두드러진 존재였다. 이들은 로컬 신진 재즈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럽 재즈 문화의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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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기에는 사힙 시합(Sahib Shihab)도 두드러진 인물 중 하나였다. 그는 미국의 인종 문제를 피하고 해외 재즈의 기회를 쫓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고, 1962년 코펜하겐에 정착했다. 1965년 8월에 녹음된 <Sahib Shihab And The Danish Radio Jazz Group>(65) 앨범은 그의 음악적 재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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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은 사힙 시합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알토, 바리톤 색소폰, 그리고 플루트를 통한 연주는 매우 감각적이다. 이 앨범은 덴마크 라디오 재즈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재즈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그룹의 멤버로는 케니 드류와의 협업으로 많이 알려진 베이스 주자 Niels-Henning Orsted Pedersen도 함께하고 있다.

앙상블의 연주는 매우 매끄럽고 유동적이며,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음악적으로 뛰어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샘 레코드의 리이슈 앨범은 케빈 그레이 커팅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데, 고가의 오리지널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