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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지(름)의 제왕

[Vinyl] Howard McGhee - Maggie's Back in Town!! (Contemporary - 1961)

by 무한제공자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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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1/2

The Tracks:

"Demon Chase" (Howard McGhee) - 7:50

"Willow Weep for Me" (Ann Ronell) - 4:20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Oscar Hammerstein II, Sigmund Romberg) - 3:13

"Sunset Eyes" (Teddy Edwards) - 5:10

"Maggie's Back in Town" (Edwards) - 10:36

"Summertime" (George Gershwin, Ira Gershwin, DuBose Heyward) - 3:11

"Brownie Speaks" (Clifford Brown) - 8:03

 


Personnel :

Howard McGhee - trumpet

Phineas Newborn, Jr. - piano

Leroy Vinnegar - bass

Shelly Manne - drums


옛날 옛적 재즈신엔 재능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날고 기는 재야의 고수들이 무수히 많았다.

1940년대를 대표하는 비밥 뮤지션인 트럼펫 주자 하워드 맥기도 그중 한명이다.

본작 "Maggie's Back in Town"(1961)은 앨범 타이틀에서 짐작하듯 50년대 마약문제로 활동을 못하다가

60년 들어 컴백을 알리는 작품이다. 과소평가되고 마약문제로 인해 녹음이 많지도 않다.

컴백작답게 다채로운 스타일의 연주로 채워 리더로서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맥기의 강렬하고 탄탄한 트럼펫 연주도 좋지만 특히, 사이드맨으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Phineas Newborn의 연주가 발군이다. 거기에 베이스 Leroy Vinnegar와 드러머 Shelly Manne 역시 견고한 연주로 뒤를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

본작은 맥기의 훌륭한 녹음 가운데 하나로 입문작으로도 손색없다.

보이면 무조건 구매해야할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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