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고객 개인정보 158만건 유출 사건! 당신의 정보는 안전한가? (유출 항목 10가지?)

최근 GS리테일의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약 158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편의점 GS25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이어 추가로 확인된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고객들의 신뢰를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기업의 정보 보호 대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사진=GS리테일 홈페이지

사건 개요

 

GS샵은 2024년 6월 21일부터 2025년 2월 13일 사이에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총 10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멤버십 포인트와 결제 수단 등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해킹 방식

 

이번 해킹 사건은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이라는 기법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해커들은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대량의 고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무작위로 로그인 시도를 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했습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해킹 시도를 인지한 후, 해킹을 시도하는 IP와 공격 패턴을 차단하고,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는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기업의 대응

GS리테일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보 보호 대책 위원회를 발족하고, 향후 보안 투자 및 정책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결론

GS샵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해킹 사건이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업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고객들도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요약

GS샵에서 약 158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해킹 방식: 크리덴셜 스터핑

기업의 대응: 정보 보호 대책 위원회 발족 및 보안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