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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단 유치, 이 도시가 승부수 던진다! 2025 최강 5곳 심층 분석

by 무한제공자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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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10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지방자치단체들의 프로야구단 유치 경쟁이 뜨겁습니다. 경기장 확충, 인프라 투자, 팬 문화 조성까지… 각 도시는 왜 프로야구단을 원하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2025년 프로야구단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5곳의 지자체를 심층 분석합니다.

사진=커뮤니티 갈무리

울산광역시: 100만 광역시의 야구 꿈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울산은 인구 110만 명의 광역시이지만, 아직 연고 프로야구팀이 없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울산시는 2025년 10월 국내외 프로팀이 참가하는 국제교육리그를 개최하고, 문수야구장 관중석을 6,000석 증설하는 등 대형 프로야구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선수 숙소인 유스호스텔도 완공할 예정입니다.

 

경기 성남시: 2만석 야구장 건립으로 승부수

사진=YTN 갈무리

성남시는 원도심의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2만석 규모의 야구 전용구장을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미 KBO와 협약을 맺어 프로야구 경기 개최를 확정했으며, 장기적으로 대기업이 운영하는 제11구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신도시 개발로 야구 팬덤 조성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프로야구단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 98만 명에 달하며, 향후 100만 명 돌파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팬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 경기 북서부의 야구 신흥 강자

파주시는 교통과 개발 잠재력이 높은 경기 북서부의 핵심 도시입니다.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프로야구단 유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대규모 스포츠타운 조성, 야구장 신축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프로야구단 유치를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북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팬덤 확보에 유리한 점이 강점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야구 열기와 관중 동원력으로 도전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고, 군산 상일고 등 강력한 야구 명문고 출신 선수들이 많아 야구 열기가 매우 높으며, 관중 동원력도 우수합니다. 전북발전연합회는 프로야구 제11구단 유치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복합스포츠타운 내 야구장(8,079석)은 규격 미달로 대형 프로야구 유치에는 한계가 있어, 2036 하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해 대형 신축 야구장 건립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프로야구단 창단 시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 463억 원, 취업유발 1,131명)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요약
울산광역시: 인구 110만 명, 연고 프로야구팀 없는 유일한 광역시, 대형 야구장 확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경기 성남시: 2만석 야구 전용구장 2027년 완공 예정, KBO와 협약, 제11구단 유치 목표.
경기 화성시: 98만 명, 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 증가, 스포츠 인프라 확충 중.
경기 파주시: 인구 증가, 교통·개발 잠재력, 스포츠타운·야구장 신축 추진, 팬덤 확보 유리.
전북특별자치도: 강한 야구 열기와 관중 동원력, 대형 신축 야구장 추진,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결론

프로야구단 유치를 노리는 지자체들은 인구, 인프라, 팬덤, 산업 등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울산, 성남, 화성, 파주, 전북 등 5곳의 도시가 앞으로 프로야구 리그 확장의 핵심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경제와 문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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