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FA 내야수 서건창의 계약이 확정되었습니다. 'FA 4수생'이라는 긴 도전 끝에 고향 팀에 잔류하게 된 서건창은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계약 조건과 그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며 이번 FA 계약의 의미를 짚어봅니다.
FA 내야수 서건창이 KIA 타이거즈와 1+1년 총액 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2025년 성적에 따라 자동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건창은 지난 시즌 고향 팀 KIA에서 타율 0.310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구단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건창의 FA 계약: 주요 내용
KIA 타이거즈는 서건창과 1+1년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000만 원
인센티브: 1억 6000만 원
옵션: 2025년 성적 충족 시 자동 연장
이번 계약은 서건창이 KIA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건창의 야구 인생: 도전과 부활 키움에서 LG까지: 부진의 시간
서건창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4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2021년 LG 트윈스로 이적한 후 타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부진을 겪었습니다.
2021년 타율: 0.253
2022년 타율: 0.224
2023년 타율: 0.200
KIA에서의 재기
지난해 KIA에 합류한 서건창은 연봉 5000만 원이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타율 0.310, 출루율 0.416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했습니다.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은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하며 잔류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구단과의 상호 신뢰: 서건창의 소감과 KIA의 기대
서건창은 계약 체결 후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고향 팀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
KIA 구단은 서건창의 풍부한 경험이 팀의 성적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KIA의 장기적인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A 시장의 현황: 남은 선수들
서건창의 계약으로 2025년 FA 시장은 점차 정리되고 있습니다.
현재 FA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주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성욱 (외야수)
문성현 (투수)
이용찬 (투수)
이 선수들이 소속 팀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건창의 KIA 잔류는 그의 도전과 부활의 상징적인 결과입니다. FA 4수 끝에 고향 팀에서 다시 기회를 잡은 그는 리더십과 경험으로 팀에 기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KIA와 서건창의 이번 계약은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서건창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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