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전국 57개 대학 총장 중 67.9%가 등록금 인상 제안 또는 계획 (제안 현황, 인상률, 향후 계획, 반응)

전국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57개 대학의 총장 중 67.9%가 등록금 인상을 제안하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0.9%는 인상폭을 법정 인상 한도인 5.49%에 가깝게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등록금 인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대학 측은 재정적 압박을 이유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등록금 인상의 배경과 현황, 그리고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Mohamed Hassan님의 이미지 입니다.

1. 등록금 인상 제안 현황

전국 57개 대학이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67.9%의 대학 총장이 등록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 대학의 경우 84.4%가 인상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대학 유형별 인상 계획
- 사립대학

85.2%가 등록금 인상을 제안하고 있으며, 실제로 연세대, 서강대, 국민대 등 주요 사립대학들이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 국공립대학

21.7%만이 인상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대부분은 동결을 선택했습니다.

 

 

2. 인상률 및 향후 계획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 상한선을 5.49%로 정했으며, 조사에 따르면 인상 계획을 세운 대학의 절반 이상이 이 한도에 가까운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대해서도 19%가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0%는 인상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학생들의 반응과 우려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등록금이 동결된 지 17년이 지나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재정 지원 확대와 등록금 자율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

대학 등록금 인상 논란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교육의 접근성과 형평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러한 결정에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며, 대학과 정부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요약

- 전국 57개 대학이 등록금 인상 제안
- 사립대학의 인상 계획 비율 높음
- 학생들의 반발과 경제적 부담 우려
- 등록금 인상 논란의 근본적 해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