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지각변동] '천아용인' 허은아, 이재명 지지선언! 빅텐트 합류의 의미와 파장

보수와 진보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천아용인'으로 대표되는 개혁신당의 허은아 전 대표가 5월 19일 공식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의 '빅텐트' 전략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번 허은아 전 대표의 합류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2025 대선 판도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진=JTV뉴스

허은아, 이재명 지지선언의 배경

허은아 전 대표는 개혁신당 내 이준석 후보와의 갈등 끝에 지난 1월 당원소환 투표로 대표직을 상실하고 탈당한 뒤, 최근까지 이재명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행보에 주목해왔습니다. 5월 19일, 자신이 출마했던 영등포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후보의 중도보수 통합이 진심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빅텐트 전략 본격화…민주당의 외연 확장

허은아 전 대표의 합류는 김상욱, 김용남 등 국민의힘 및 개혁신당 출신 인사들의 민주당 입당 러시에 이어진 것입니다. 민주당은 “합리적 보수부터 진보까지 아우르는 진짜 빅텐트는 우리가 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중도·보수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대선 승리의 기반을 넓히고 있습니다.

 

정치권 파장과 향후 전망

허은아 전 대표의 지지선언은 보수층 내 분열과 민주당의 외연 확장이라는 두 가지 신호를 동시에 보냅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의 재정립 필요성”과 “공동체·책임·상식의 보수”라는 허은아 전 대표의 메시지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내 이준석계의 향후 행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합리적 보수 인사 영입을 지속하며, 대선 판세에 변화를 꾀할 전망입니다.

요약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5월 19일 이재명 후보 지지 공식 선언

'천아용인' 핵심 인사이자 이준석계 보수 인사에서 민주당 빅텐트로 이동

민주당, 중도·보수 인사 영입 가속…이재명 후보의 외연 확장 전략 본격화

정치권, 보수-진보 구도 재편과 대선 판세 변화 주목

 

결론

허은아 전 대표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과 민주당 빅텐트 합류는 2025 대선 구도의 새로운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 중도까지 아우르는 외연 확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허 전 대표의 선택이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이번 합류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정치의 세력 재편과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