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이 넓어 선택하게 된 뉴 발란스 스니커즈,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화를 착용해 보았지만 이만큼 편한 신발이 있을까 싶다!
왜 발이 편한가 했더니 원래 교정화, 특수화를 만들던 회사란다. ㅋ
싫증 안 나는 디자인과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건 덤이다.
특히 홍콩 거주할 때 처음 접한 메이드 라인에 빠져 현재까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보통 발볼이 넓으면 한치수 크게 신는데 뉴발은 실제로 미국 공홈에서 구매하면 다양한 발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공홈에 주문할 때는 발볼 사이즈까지 지정할 수 있어 좋았는데 현재는 막아 놓은 상태라 아쉽다. 쩝
괜히 국내 공홈에 메이드 라인이 발매되면 순삭 되는 게 아니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특히 더 후덜덜해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부동의 1위 나이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 매출 1조 원을 내다보고 있다고... ㄷ ㄷ ㄷ
이렇다 보니 뉴발 본사의 직접 진출 이야기가 나온다.
2025년까지 재계약한 수입원인 이랜드에서 브랜드 장사는 잘 하는 듯. 오래전엔 '푸마'로 재미를 본적도 있던...
인기 있는 브랜드의 특징을 살펴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역사와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고
모두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이며
스토리가 명확하고 해당 영역에서 톱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 발란스에도 딱 들어 맞는!
뉴발란스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스니커즈 라인 중 최근 인기 있는 아이템은 530, 327, 574이다.
KREAM에서 웃돈을 줘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들...
다만 이런 애들은 거리에 나가면 쌍둥이를 너무 많이 발견하게 된다는 단점이 ㅋㅋㅋ
그래도 무엇보다 뉴발란스의 핵심 카테고리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라인인 메이드(MADE) 라벨(MADE IN US/UK)이다.
MADE IN USA, MADE IN ENGLAND 등의 문구가 박혀있는 제품들이 고가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의 운동화로 유명해진 스니커즈 라인이다.
1906년에 설립된 뉴발란스의 기원과 장인 정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MADE IN USA 라인은
뉴발란스의 기원과 장인 정신을 알리는 라인으로 미국 로렌스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한 모든 기술력을 동원한 최고의 신발을 만든다'라는 이념하에
1981년 990v1을 시작으로 995, 996, 997 등 다양한 시리즈를 내놓았고 990 시리즈는 2022년 990v6까지 나왔다.
우수한 기능성을 통해 뉴발란스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MADE IN UK 라인은
1982년 영국 진출한 뉴발란스가 영국 컴브리아 주의 플럼비에서 40년 넘게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82년 M730을 시작으로 M991, M1500까지 고유의 기술력을 통해 장인들이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오랜 전통을 표현해 내고 있다.
최근엔 나만의 특별한 스니커즈를 위해
베이프, 스투시, 미우 미우, 스톤 아일랜드 등
여러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위 사진에 등장한 아직 오픈 안한 박스도 많지만
이미 울 집 문 앞은 온통 뉴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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