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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건강보조식품 몇 가지나 챙겨 드세요?

by 무한제공자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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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의 정의를 찾아보니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 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 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런 기능성 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출처 : 식품안전나라

 

 

건강보조식품 몇 가지나 드세요? 위 사진은 제가 현재 챙겨 먹고 있는 것들입니다.

간혹 방송을 통해 약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보이는 엄청난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말이죠.

안 먹는 거보다야 낫겠지만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예전에는 저런 거 안 먹고도 잘 살았으니까요. 물론, 예전과 달리 여러모로 주위 환경이 많이 안 좋아지긴 했지요.
건강기능식품 무용론을 주장하는 의학자들은 이를 “플라시보(위약) 효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약효가 전혀 없는 거짓 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해 환자에게 복용케 했을 때 병이 나을 것이라는 환자의 긍정적 믿음 덕분에 실제로 병세가 호전되는 심리적 효과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저도 연식이 연식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찾게 되더군요. ㅠ

그렇다면 어떤 영양제를 많이 찾을까요? 최근 한 달간 영양제 인기 검색어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왔더군요.

1
오메가3
6
밀크씨슬
2
콘드로이친
7
효소
3
루테인
8
칼슘
4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1200
9
마그네슘
5
유산균
10
알티지오메가3

출처 : 네이버 DataLab.

 

여러분은 이 가운데 몇 가지나 복용하세요? 

유명 제약회사도 아닌 군소업체인 경우도 많고 그랬던 업체가 유명 배우를 내세워 TV 광고까지 하는 걸 보면 이쪽 시장도 장난이 아닌가 봅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건강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는데요,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해마다 상승해서 2023년 6조 2천억 원대로 5년 새 27%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이 무려 10명 중 8명에 달하고 평균 구매액도 36만 원이라고 하네요.

일상 식사로부터 섭취되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기에 맹신해서는 안 되겠지요.

“건강기능식품”, "해썹", "GMP" 문구 또는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신고된 제품만 제품 포장에 표시 또는 도안이 있습니다. 제품 앞면에 이러한 표시가 없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보유중인 비타민 D 박스를 보니 앞면 하단에 저렇게 도안이 들어가 있네요.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할 때는 품질을 확인하고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다 보니 제조사의 신뢰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본인의 건강 상태와 개인적인 영양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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