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불혹의 홀드왕’ 노경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1년, 총액 25억 원 규모로 확정되었으며, 계약금 3억 원, 연봉 13억 원, 옵션 9억 원이 포함됐다. 노경은은 KBO 리그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기록과 함께 최고령 홀드왕(38개)에 등극하며 SSG 필승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그의 계약 소식은 팀과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SSG 랜더스와 노경은, FA 계약의 배경
SSG 랜더스와 노경은의 FA 계약 소식이 야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84년생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경은은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계약은 그의 실력과 헌신을 인정한 결과로, SSG 팬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노경은, FA 계약 주요 내용 및 조건 분석
SSG는 22일, 노경은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25억 원으로 구성된 이번 계약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13억 원, 그리고 옵션 9억 원을 포함하고 있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에도 팀의 필승조로서 75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번 계약 조건은 그의 지속적인 활약과 팀 기여도를 반영한 결과다.
노경은의 지난 활약상과 기록, 그의 진가
노경은은 SSG 랜더스에서 2022년부터 매 시즌 꾸준히 7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94경기에 출전해 29승 15패, 7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2년 연속 30홀드 기록을 세운 최초의 KBO 리그 선수이며, 올 시즌 38홀드로 SSG 구단 소속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38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활약은 팬들과 팀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노경은의 소감과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
노경은은 계약 체결 후 "좋은 조건으로 팀에 남을 수 있어 기쁘다"며, 팀과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협상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 시즌에도 마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그의 진솔한 메시지는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결론: SSG와 노경은, 앞으로의 기대와 과제
SSG 랜더스와 노경은의 FA 계약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노경은의 꾸준한 활약은 팀의 필승조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SSG가 내년 시즌에도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한편, 그의 체력 유지와 부상 방지는 구단과 선수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