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발견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 오타니의 LA 다저스 vs 김하성의 SD 파드리스

by 무한제공자 2024. 3. 19.
반응형

쿠팡플레이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가 요즘 화제입니다. MLB 2024 시즌 개막 2연전이 3월 20일, 21일 오후 7시 5분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LA 다저스와 SD 파드리스의 경기가 펼쳐지며, 다저스의 오타니와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참여하므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높을수밖에 없지요.

인기를 반영하듯 비싼 티켓값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저야 집에서 쿠팡플레이로 보지만요. ㅠㅠ 여튼 두 팀의 역사적인 서울 대결을 앞두고 팀의 역사와 양팀 대표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와 김하성 선수에 대해 알아 볼게요.

 

서울시리즈 경기 일정

 

LA다저스 VS SD파드리스
3월 20일(수)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

SD파드리스 VS LA다저스
3월 21일(목)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

 

 

LA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 영어: Los Angeles Dodger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 팀입니다. 이 팀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원은 1883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브루클린 다저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1958년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겼는데, 이는 야구 역사상 중요한 이벤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팀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곳은 특히 팀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때문에 유명합니다. 두 팀 사이의 경쟁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가장 오래된 라이벌 관계 중 하나로, 매 시즌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역사적으로 성공한 팀으로, 총 6번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22번의 리그 우승을 이룬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팀의 선수들, 코치들, 그리고 관리진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팀에서는 특히 탁월한 선수들의 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여 그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팀이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미국 프로 농구의 “전설” 매직 존슨이 포함된 투자단이 팀을 인수하였습니다. 이 투자단은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간부를 지낸 스탠 카스텐 등이 구성하였고,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를 투자단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로써 팀 인수 금액은 약 23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거래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Shohei Ohtani)는 현재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Los Angeles Angels) 팀에서 활약 중인 일본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입니다. 그는 투수이면서도 타자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이중 위협'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18년에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오타니는 1994년 7월 5일 일본 이와테현 한아마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야구에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투수로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활약했습니다. 그의 야구 역사는 이렇게 이중 역할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프로 출신은 2012년에 일본 프로 야구 NPB의 홋카이도 닛폰 햄 파이터스로 입단한 것입니다. 투수로서의 뛰어난 활약 뿐 아니라 타자로서도 뛰어난 기록을 세우며 그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2016년에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한 그 후에도, 그는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메이저 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메이저 리그에서의 첫 시즌인 2018년에는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하였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 MLB 양대 리그(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1위표(14점) 30장을 싹쓸이해 만장일치(420점) AL MVP로 뽑혔습니다. 2021년에 이어 역대 최초로 두 번째 만장일치 MVP가 되는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총액 7억 달러(약 9240억원)를 받는 조건의 계약으로 LA 다저스로의 이적했습니다.이번 이적은 그의 야구 경력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또한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의 이적 소식은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타니는 그의 타격과 투구 모두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투수로서는 빠르고 정확한 투구를, 타자로서는 강력한 스윙과 뛰어난 타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능력은 그를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능력과 성취는 그의 인격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는 그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내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겸손한 성격과 끊임없는 노력은 그를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팀 동료들과 팬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an Diego Padre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 팀입니다. 이 팀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은 1969년에 창단되었으며, 이후로 1984년과 1998년 두 번 내셔널 리그에서 우승하였지만, 월드 시리즈에서는 아쉽게도 모두 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이름은 퍼시픽 코스트 리그 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는 1936년에 샌디에이고로 이사한 이후로 팀 이름이 되었으며, 팀 이름 '파드리스'는 스페인어로 '신부'(神父)를 의미합니다. 이는 1769년에 샌디에이고에 처음으로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수도회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1970년대에는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팀은 한 번도 3할 승률을 넘지 못하였고, 1974년에는 60승 102패라는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 때문에 워싱턴으로의 이전설이 제기되었지만, 새로운 구단주인 레이 크록에 의해 이전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984년에는 크록 구단주가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의 세 번째 부인인 조앤 크록이 구단을 이어받게 되었고, 팀은 레이 크록의 이니셜인 'RAK'를 유니폼 왼쪽 소매에 새겨 1984년 시즌을 치뤘습니다. 이 유니폼 패치는 85년과 86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1984년 정규 시즌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100타점 이상 기록한 타자는 없었고 20홈런 이상을 친 타자도 두 명에 불과했지만, 팀은 92승 70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시즌에서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토니 그윈이었습니다. 그는 이 시즌에 처음으로 내셔널 리그 타격왕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이후에도 7번의 타격왕 타이틀을 더 따내게 되었습니다. 그의 8번의 내셔널 리그 타격왕 기록은 호너스 와그너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팀으로, 여러 선수들의 훌륭한 활약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하성

 

김하성은 현재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San Diego Padres)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입니다. 그는 내야수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유격수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그의 야구 경력과 끊임없는 노력은 그를 한국 야구의 자랑스러운 대표로 만들었으며, 이제 그는 국제 무대에서 그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1995년 10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학창 시절부터 야구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외야수로 활약하였으나, 프로로 진출한 이후에는 내야수로 전향하여 빠른 속도와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김하성의 프로 야구 경력은 2014년에 KBO의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로 입단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키움에서 그는 뛰어난 수비 능력과 타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2020년에는 KBO 리그 MVP 후보에 오르는 등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그 후에도, 그는 메이저 리그에서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파드리스에서의 첫 시즌인 2021년에는 주로 2루수와 쇼트스탑으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타격과 수비 능력은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역대 한국인 선수 최초로 2023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20명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된다.

 

그의 향후 경력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그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야구에 대한 사랑은 그를 미래의 메이저 리그 스타로 만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의 소중한 경험과 노력, 그리고 야구에 대한 열정은 그가 미래에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김하성은 그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으로 한국 야구의 자랑스러운 대표로서,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그를 한국 야구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성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향후 경력을 기대하며, 그의 더 큰 성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페셜 게임으로 치뤄진 MLB 두 팀과 팀 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프로야구 두 팀인 LG, 키움과의 대결에서 비록 우리가 모두 지긴 했지만 나름 선방했습니다. (대패한 키움 제외) 국내용이라는 비아냥을 들을만큼 최근 국제대회 야구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의 세대교체가 잘 된거 같아 전망이 밝아 보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