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중고차 시세에 대한 정보는 최근 엔카닷컴에서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중고차 시세 개요
전체 시세 동향
올해 9월, 국산차 및 수입차의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3% 미세하게 하락했습니다.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평균 시세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차량 시세 변화
국산 디젤 SUV 및 RV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용성이 높은 SUV 모델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들은 시세가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해당 차종의 시세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 차종의 시세
시세 상승 모델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 1.76% 상승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 1.49% 상승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 1.55% 상승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 0.75% 상승
시세 하락 모델
제네시스 GV70 2.5T AWD: 5.16% 하락
제네시스 GV80 2.5T AWD: 1.05% 하락
르노 더 뉴 QM6 2.0 LPe RE 시그니처 2WD (LPG): 1.79% 하락
독일 세단 및 SUV 모델: 독일의 세단 모델들(예: E-클래스, 5시리즈, A6 등)과 SUV 모델들(예: 쿠퍼, 티구안, 카이엔 등)은 지난달과 비슷한 1% 미만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전기차 시세
전기차의 시세는 최근 잇단 화제사고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고 전기차는 전월 대비 약 9.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다소 감소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21년식 롱 레인지): 6% 하락, 3,650만 원
테슬라 모델 Y: 4.7% 하락, 4,340만 원~5,049만 원
현대 아이오닉 5 (22년식): 신차 대비 45% 하락, 2,499만 원~3,100만 원
기아 EV6: 신차 대비 37% 하락, 최저 2,959만 원
결론
2024년 9월 중고차 시장은 전체적으로 시세에 큰 변동이 없지만, 특정 모델들은 수요에 따라 시세가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실용성이 좋은 SUV 모델들은 독자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SUV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세심하게 시세 변화를 파악해야 합니다. 중고차 시장은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