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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참패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 손익분기점, 리뷰, 평점, 관객 반응 정보

by 무한제공자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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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화보집 영화 '설계자' 손익분기점, 리뷰, 평점 정보 

얼마전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결국 흥행에 실패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설계자>는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주인공 영일을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의심과 불신 속에서 자신의 파트너를 잃은 영일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입니다. 

 

 

기본 정보

감독 : 이요섭

출연 : 강동원,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이종석

장르 :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 99분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그의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최근의 타겟 역시 아무 증거 없이 완벽하게 처리한 ‘영일’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이번 타겟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유력 인사.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위험한 의뢰지만 ‘영일’은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과 함께 이를 맡기로 결심한다. 철저한 설계와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데...! 사고인가 살인인가 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예고편

 

리뷰


영화 개요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여자 '미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범죄의 여왕>(2016)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주목받은 이요섭 감독의 신작입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블랙아이스 버스 사고는 무심히 넘길 수 있는 사건이었지만, 사망자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미스터리를 자아냅니다. 이 사건을 조작된 것이라 믿는 영일(강동원)은 비슷한 방식으로 살인을 설계하는 전문가로, 그 사고로 인해 아끼는 파트너를 잃고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캐스팅과 개연성
강동원과 이종석의 투샷이 돋보이며,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설정한 주제와 기획 의도는 명확하나,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전반부는 설계자의 치밀한 계획을 보여주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우연에 기대는 전개가 아쉽습니다.

 

캐릭터와 스토리
영화 '설계자'는 의심과 불신을 바탕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쌓아 올립니다. 영일은 삼광보안의 리더로,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과 함께 일합니다. 그는 파트너의 죽음 이후 자신을 노리는 상대가 있다는 의심 속에 살며, 팀에 분열을 일으키고 다음 작업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새로운 타깃은 국민적 관심을 받는 검찰총장 후보 주성직(김홍파)이며, 의뢰인은 그의 딸 주영선(정은채)입니다. 영일은 수백 대의 카메라가 지켜보는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을 노리는 존재를 감지합니다.


영화 특징
<설계자>는 전반부에서 영일의 치밀한 살인 설계를, 후반부에서는 파트너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조직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일은 주인공이자 관찰자로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욕망을 드러내며, 영화는 단순한 장르영화를 넘어 현실을 반영하는 다층적인 작품이 됩니다. 또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 하우저(이동휘) 등 유튜버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을 우연한 사고로 조작하는 영일의 설계를 통해, 불신의 시대를 설계하는 자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원작과 리메이크
<설계자>는 정바오루이 감독의 2009년작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과는 달리 정치 이슈를 주요 사건에 포함시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개봉 당시 관객 반응

영화에 대한 반응은 혹평 일색이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이게 뭐야", "결말이 아쉽다", "해석할 것도 없지만 냅다 열린 결말로 끝내놓는 무책임함까지", "긴장감, 스릴도 모두 제로. 다 된 밥에 재뿌린 듯한 느낌에다가 관객들을 제대로 설계시킨 망작" 등 아쉬운 평가가 대다수였습니다.

 

결론 및 종합 평가

2022년 상반기에 촬영을 마쳤지만 창고에 있다가 이제야 꺼내 개봉한 작품입니다. 

총제작비는 134억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은 봤어야 했는데 52만명에 그치며 참패했습니다. 

강동원 단독 주연은 쉽지 않음을 다시금 일깨웠습니다. 물론 이마저도 강동원 화보집 보는셈치고 보신분들 때문이겠지만.

강동원은 골든슬럼버, 인랑, 반도, 브로커, 천박사, 설계자 등 6연속 줄줄이 흥행 실패를 기록중입니다. 필모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설계자>는 강동원의 움직이는 화보 역할은 충분히 수행하지만, 전개 과정에서 개연성 문제와 우연에 의존하는 부분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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