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이 고척돔에?
어제 야구를 보던 팬들 중 깜짝 놀란 분들 많으셨죠? 데드풀과 울버린이 함께 고척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방송 중계 화면에 포착되었습니다. 기사로도 많이 보도되었지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행보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개봉을 앞둔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 정보와 고척구장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울버린과 데드풀이 고척돔에 등장!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중계방송 중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이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전세기를 타고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 차 내한했습니다.
팬서비스 - 뜨거운 관심에 대한 응답
편안한 복장의 세 사람은 자신들을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는 관중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거나 손을 흔드는 등 팬서비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휴 잭맨이 유쾌한 미소를 지으며 라이언 레이놀즈의 어깨를 감싸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계진의 멘트 "영화 홍보 겸 야구장 방문"
이날 중계진은 "영화 홍보 겸 야구장을 찾은 대배우가 우리 근처에 있어 팬들은 야구 보랴 배우들 보랴, 바쁘실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이벤트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은 4일 오전 10시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레드카펫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줄거리와 개봉일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폴의 마블 유니버스 편입 이후 첫 영화인데다가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역을 내려 놓은줄 알았던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등장해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나 몰락한 마블 유니버스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3억 5천만 뷰를 넘어 서면서 영화 예고편 역대 최고의 시청 기록을 세워 팬들의 기대치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R등급 영화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치는 한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