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영화는 '범죄도시4' 외엔 흥행에 있어 신통찮은 성적을 내고 있어 위기감이 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가운데 또 한편의 주목할만한 작품이 6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소개해 봅니다. 1970년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전해줄것으로 기대되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입니다.
'하이재킹' 기본 정보
제목 : 하이재킹
감독 : 김성한
출연 :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장르 : 드라마, 액션, 스릴러
런닝타임 : 100분
김성한 감독은 '아수라', '1987'의 조감독 출신으로 이번 작품이 장편 데뷔작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은 '1987'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거 함께 합니다.
특히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여진구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는데요, 영화 '비상선언'에서 임시완이 연기한 테러리스트 역할이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여진구의 연기에 대해 함께 출연한 하정우와 감독의 칭찬이 대단한 것으로 보아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하이재킹' 시놉시스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이제 여객기를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은 태인 뿐.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이재킹' 개봉날짜
2024년 6월 21일 개봉 확정입니다.
'하이재킹'은 신인감독의 데뷔작이라는 불안 요소가 있긴 하지만 1970년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액션, 그리고 연기력이 검증된 두 배우 하정우, 여진구 등으로 주목할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