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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선서! 진보당 손솔, 국회 첫 발언서 이준석 징계 직격탄…국회가 술렁였다

by 무한제공자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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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파문을 일으킨 첫 발언

2025년 6월 27일, 제22대 국회 본회의장. 비례대표 승계로 등원한 진보당 손솔 의원이 선서 직후 던진 한 마디가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그의 첫 공식 발언은 다름 아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혐오와 차별에 맞선 정치적 책임을 국회에 요구하는 강한 메시지였다.

사진=손솔 의원 인스타그램

비례승계로 등원한 손솔, 최연소 의원의 등장

손솔 의원은 더불어민주연합(현 민주당) 비례대표 순번 15번을 받아 비례직을 승계, 만 30세의 나이로 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소멸하고, 민주당 소속이었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사퇴로 비례직을 승계하게 됐다.
민주당은 연대 정신에 따라 손솔 의원을 제명했고, 손 의원은 진보당으로 복귀했다.
 

선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 울려퍼진 "이준석 징계해달라"

손솔 의원은 선서 후 인사말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하루빨리 구성되어 이준석 의원 징계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치인의 말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단호히 보여줘야 혐오와 차별을 멈출 수 있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손 의원의 발언은 본회의장 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발언의 배경: 3차 대선 TV토론 ‘충격’과 국민청원 59만

손 의원이 문제 삼은 것은 지난달 대선 3차 TV토론에서 이준석 의원이 여성 신체를 언급하며 한 ‘성폭력적 발언’이었다.
이 발언은 청년층과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이후 이준석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59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손 의원은 “수년간 진보 정치를 해온 나도 힘들었는데, 평범한 청년들은 오죽했겠나. 국민의 요청에 국회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와 향후 전망

국회의원 제명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며, 헌법상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여야는 아직 윤리특위를 구성하지 않은 상태라, 실제 징계 논의가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국민동의청원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전례는 아직 없다.

요약: 손솔 의원의 등원과 ‘이준석 징계’ 파장
진보당 손솔 의원은 비례대표 승계로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이준석 의원의 성폭력적 발언에 대한 징계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그의 발언은 혐오와 차별에 맞선 정치적 책임을 국회가 다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대변하며, 59만 명의 국민청원이 그 배경에 있다.
그러나 국회의 실제 징계 논의는 윤리특위 구성 등 절차적 난관에 부딪혀 있다.

 

결론: 혐오와 차별, 국회가 답할 차례다

손솔 의원의 첫 공식 발언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정치권 전체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상징적 메시지였다. 국민의 목소리가 59만이라는 숫자로 모인 지금, 국회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혐오와 차별을 멈추기 위한 정치의 책임, 그 시험대에 22대 국회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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