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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분석] 2025 대선 40%대 득표 국민의힘, 총선에선 100석도 못 넘는다? 데이터로 본 폭망 시나리오

by 무한제공자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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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40%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결코 낮지 않은 수치지만, 만약 이 득표율이 총선 결과로 이어진다면 국민의힘이 100석도 얻지 못하는 ‘폭망’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정치권과 전문가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선과 총선의 투표 구조 차이, 지역별 득표 분포, 실제 의석 산출 방식까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사진=지난 총선 SBS

대선 득표율과 총선 의석 구조의 차이

대선은 전국 단일 선거구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승리하는 ‘승자독식’ 구조입니다. 반면, 총선은 253개 지역구와 47석의 비례대표로 나뉘어, 지역별로 각기 다른 후보가 경쟁합니다.
대선에서 40%대 득표를 해도,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지 않으면 총선에선 의석 확보가 어렵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 강세 지역(영남, 강남 등)에서 몰표를 받지만, 수도권·호남 등에서는 득표율이 크게 떨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지역별 득표 분포와 ‘사표’ 효과

2025 대선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부산 등 전통적 텃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박빙이거나 열세였고, 호남에서는 여전히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총선은 각 지역에서 1등만이 의석을 차지합니다.
특정 지역에서 70%를 득표해도 의석은 1석에 불과하며, 수도권에서 40%를 얻어도 2등이면 의석은 0석입니다.
이른바 ‘사표’ 현상으로, 대선 득표율이 총선 의석수로 직결되지 않습니다.

 

실제 의석수 시뮬레이션: 40%대 득표의 함정

만약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40%대 득표율을 기록한다고 가정하면, 영남 등 강세 지역에서 몰표로 당선되는 의석은 유지되지만 수도권, 충청, 강원 등 접전 지역에서는 2등에 그쳐 대거 낙선하게 됩니다.
이런 득표 구조라면 국민의힘은 전체 300석 중 100석도 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2020년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41.5% 득표로 지역구 84석, 비례 19석(총 103석)에 그쳤습니다.
수도권에서 40%대 득표로 2등을 싹쓸이해도 의석은 거의 늘지 않습니다.

 

전문가 평가와 정치적 함의

전문가들은 “대선과 총선은 득표율-의석수 공식이 완전히 다르다”고 지적합니다.
대선 득표율이 40%대라도, 지역별 분포가 불균형하면 총선에선 참패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2등만 반복하면 실제 의석은 크게 줄어들고, 영남 몰표는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결국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외연 확장에 실패하면, 100석 이하 ‘폭망’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
2025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40%대 득표를 해도, 총선에서 같은 비율로는 100석도 넘기 어렵다는 분석
지역별 몰표와 수도권 열세, ‘사표’ 현상 때문에 의석수로 연결되지 않음
실제 2020년 총선에서도 41.5% 득표에 103석에 그침
대선과 총선은 투표 구조와 승리 공식이 완전히 다름

 

결론

2025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40%대 득표율을 얻었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총선은 지역별 승부이기 때문에, 수도권과 중원 확장 없이는 100석도 넘기 힘든 구조입니다. 대선 득표율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정당으로의 변신과 전략적 외연 확장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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