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챗GPT의 토대를 만든 두 과학자, 노벨상 수상! AI의 미래는 안전한가?

by 무한제공자 2024. 10. 8.
반응형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은 인공지능(AI) 연구의 선구자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튼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인공 신경망과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적 발견으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힌튼 교수는 AI의 잠재적 위협을 우려하며, AI의 통제가 불가능해질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사진=노벨상 위원회 유튜브 캡쳐

목차

- AI 연구의 역사적 배경
- 홉필드 네트워크: AI 혁신의 시작
- 볼츠만 머신과 힌튼 교수의 업적
- 딥러닝의 아버지, 힌튼 교수가 경고하는 AI의 미래
- 결론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은 이례적으로 AI 연구를 개척한 두 과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인공지능 분야는 기초 물리학을 벗어난 영역이지만, 이들의 연구는 AI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프리 힌튼 교수는 AI가 인류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AI의 발전과 그로 인한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AI 연구의 역사적 배경

1970~1980년대, AI 연구는 그다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의 하드웨어 성능과 AI의 학습 효과가 예상보다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AI는 학계에서 혹한기를 맞았고, 학습 가능한 알고리즘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두 과학자가 등장해 AI의 봄을 이끌었습니다.

 

홉필드 네트워크: AI 혁신의 시작

존 홉필드 교수는 1982년 뇌의 신경망 구조를 수학적으로 표현한 '홉필드 네트워크'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AI가 기억하고 학습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중요한 모델로 평가받았으며, AI 연구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했습니다. 홉필드 네트워크는 뉴런 간의 연결이 기억의 강도를 결정한다는 뇌의 구조를 모방한 최초의 모델이었습니다.

볼츠만 머신과 힌튼 교수의 업적

제프리 힌튼 교수는 홉필드 네트워크를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볼츠만 머신'이라는 학습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볼츠만 머신은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알고리즘으로,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딥러닝(DNN) 기술로 이어졌습니다. 힌튼 교수는 DNN의 층수를 3층에서 10층까지 확장하며, AI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딥러닝의 아버지, 힌튼 교수가 경고하는 AI의 미래

제프리 힌튼 교수는 '딥러닝의 대부'로 불리며, 구글과 오픈AI 등의 주요 과학자들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AI의 발전이 인류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해왔습니다. 노벨상 수상 직후, 힌튼 교수는 AI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AI는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결론

존 홉필드 교수와 제프리 힌튼 교수의 연구는 AI 발전에 혁신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업적만큼 중요한 것은 AI가 미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힌튼 교수의 경고는 AI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통제 불가능한 위험성을 함께 고민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