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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도 버린 넷플릭스 신작 마블 '마담 웹', 리뷰, 평점 정보

by 무한제공자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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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에 8천만달러를 태우다니;;;

2024년에 개봉한 영화 <마담 웹>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최신작으로, 마블 코믹스의 동명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S. J. 클라크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다코타 존슨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개봉 이후 흥행 성적과 평단의 반응은 재앙에 가까울 정도였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마담 웹>의 주요 내용과 캐릭터, 그리고 영화의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와 캐릭터

마담 웹의 줄거리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카산드라 웹(다코타 존슨)은 초능력을 지닌 독거미를 채집하기 위해 아마존으로 떠난 어머니 콘스턴스가 동행인 이지키엘 심스(타하르 라힘)에게 살해당하고, 원주민 아라냐에 의해 구출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30년 후, 뉴욕에서 이지키엘은 초능력자가 되어 자신을 죽일 미래의 예언을 피하려고 줄리아 콘월(시드니 스위니), 안야 코라존(이사벨라 메르세드), 매티 프랭클린(셀레스트 오코너) 세 소녀를 제거하려 합니다. 마담 웹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예고편

 

제작과 개봉

마담 웹은 컬럼비아 픽처스, 디보나벤투라 픽처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TSG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4년 3월 13일에 개봉했으며, 제작비는 8000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흥행 성적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며 폭망하고 말았습니다. 국내 흥행 역시 15,000명대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습니다.

로튼 토마토 평점
씨네21 20자평

영화의 강점과 약점

<마담 웹>의 주요 강점은 거의 없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주연 배우 다코타 존슨의 고분분투가 꼽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코타 존슨은 작품에 대한 불만족으로 인해 영화를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화는 일차원적인 캐릭터, 클리셰로 가득한 전개, 조악한 CG, 힘 빠진 연출 등 여러 약점을 드러냅니다. 히어로물에서 기대할 수 있는 화려한 액션 장면도 전무합니다.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의 부모님과 삼촌이 등장하지만, 이 설정은 영화의 주요 줄거리와 큰 관련이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진='마담웹' 예고편 캡쳐

결론

<마담 웹>은 스파이더맨이라는 매력적인 설정과 배우진을 갖췄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클리셰에 의존한 전개와 조악한 CG, 피상적인 주제 처리로 인해 관객들에게 외면받았습니다. 다코타 존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스파이더우먼 시리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결국 버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 영화는 패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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