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란', OTT 영화 최초 선정! 그 특별한 이유는?

by 무한제공자 2024. 9. 3.
반응형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가오는 2024년 10월 2일에 개막됩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김상만 감독의 사극 영화 '전,란'이 선정되면서 영화 팬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란'은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어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란'의 특징과 영화제가 지닌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란'의 주요 특징

1. 역대 가장 대중적인 개막작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박도신은 '전,란'을 역대 개막작 중 가장 대중적인 영화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영화제 측이 관객들의 즐거움을 고려한 선택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전,란'은 한국 전통 사극 장르에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소들을 결합해, 영화제에 참여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2. 첫 OTT 개막작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배급하는 OTT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영화 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OTT 플랫폼의 성장세를 반영한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OTT 플랫폼의 영화가 국제적인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택되었다는 점에서, '전,란'은 그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3.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란'은 한국 영화계의 거장인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아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강동원과 박정민이라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영화의 화제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승원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4. 스케일이 큰 사극 대작
'전,란'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양반가 외아들과 그의 노비가 난을 겪으면서 서로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대작입니다. 한국 전통 사극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더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완성도와 흥행성
박도신 직무대행은 '전,란'의 높은 완성도와 흥행 가능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전,란'이 단순히 대중적인 요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의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진=넷플릭스, 부산영화제 홈페이지 캡쳐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도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전,란'의 개막작 선정으로 영화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 영화의 등장은 전통적인 영화 산업과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 영화계의 다양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는 영화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24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총 224편의 영화가 초청되었습니다. 폐막작으로는 싱가포르 감독 에릭 쿠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되어,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전,란'을 통해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 영화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