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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의 1980년대 코카콜라 'I Feel Coke' 오마주

by 무한제공자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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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의 새로운 광고 1980년대 코카콜라 'I Feel Coke' 오마주 

일본 맥도날드가 최근 1980년대 코카콜라의 유명한 광고 캠페인 'I Feel Coke'를 오마주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이 광고는 당시 일본의 버블 경제 시대를 상징하는 인기 광고를 재해석한 것으로, 두 글로벌 브랜드 간의 역사적인 관계를 상기시키며 '추억 마케팅'의 좋은 예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께요.

사진=일본 맥도날드 광고 캡쳐

원본 광고의 컨셉과 분위기 차용

맥도날드는 80년대 원본 광고의 컨셉과 분위기를 그대로 차용하여 새로운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아래 영상 참조) 1980년대 후반의 'I Feel Coke' 캠페인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광고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광고 역시 이러한 요소들을 재현하여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사토 치쿠젠의 원곡 사용

광고에서 음악은 중요한 요소인데요, 맥도날드는 사토 치쿠젠(佐藤竹善)의 원곡을 그대로 사용하여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당시 광고와 깊이 연관된 곡으로, 청취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국내 코카콜라 광고에서도 가사만 우리말로 바꿔 그대로 사용했었습니다.

 

빅맥과 "あしたも、笑おう。" 메시지

맥도날드의 새로운 광고는 빅맥을 주제로 하여 "あしたも、笑おう。" (내일도 웃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광고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광고 속 인물들의 밝은 웃음은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행복감을 전파합니다.

 

'추억 마케팅'의 예시

이 광고는 1980년대 후반의 인기 광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당시를 경험한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레트로한 매력을 전달하는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추억 마케팅은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켜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의 역사적인 관계

이 광고 캠페인은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두 글로벌 브랜드의 오랜 파트너십을 상기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두 회사는 오랜 시간 동안 협력해왔으며, 많은 나라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코카콜라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 관계는 소비자들에게 두 브랜드의 강력한 연대를 인식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일본 맥도날드의 새로운 광고는 1980년대 코카콜라의 'I Feel Coke'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오마주하여, 추억 마케팅의 강력한 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원작의 감성과 분위기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 사토 치쿠젠의 음악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광고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오랜 파트너십을 상기시켜 주며, 소비자들에게 친숙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과거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광고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국내에서도 1980년대에 동일한 노래와 컨셉으로 코카콜라 광고가 방영된 바 있습니다. 만약 국내 맥도날드에서도 이와 유사한 광고를 제작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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