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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치사율 30%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최근 상황, 증상 및 예방법 정보

by 무한제공자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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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보다 센 엔저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발생이 증가하면서 국내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감염 시 치사율이 30%에 달하지만, 증상이 미미해 감염 여부를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을 탖는 여행객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글에서는 최근 상황과 주의사항 및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알아 보겠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Pete Linforth님의 이미지 입니다.

STSS란?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증 감염질환입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점막, 피부 상처 부위,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입니다. 일반적으로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중증으로 발전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48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

 

 

최근 상황

현재 일본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보고된 STSS 환자는 977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시기의 2.8배에 달합니다. 작년 연간 941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이는 현행 방식의 집계가 시작된 1999년 이래 최다 기록입니다 .

 

 

주요 증상

STSS는 초기 증상이 가벼워 인플루엔자와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 극심한 근육통, 오한, 피부 발진,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정신적 혼란이나 극도의 무기력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STSS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법

STSS 진단은 인후배양검사, 신속항원검사, 분자진단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이나 상처 부위, 체액에서 배양될 때 확진됩니다. 치료는 빠른 보존적 치료와 항생제 사용, 필요시 괴사 부위 수술 및 면역글로불린 사용 등의 적극적 보조치료가 요구됩니다.


 

예방법

A군 연쇄상구균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상처 관리, 수두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이 도움이 됩니다. 감염 환자와 가까운 접촉을 한 사람들에게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 증가

이러한 전염병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중 한국인이 66만12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국내 여행사들의 예약률에서도 일본 여행 취소 사례는 거의 없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전히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STSS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여행객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일본의 감염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치명률이 매우 높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 발견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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