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 성폭력·여성혐오 발언 파문! 여성 커뮤니티 분노 폭발…사퇴 요구 확산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와 성폭력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은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여성 커뮤니티와 시민사회, 정치권 전반에 큰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여성 커뮤니티의 반응과 사회적 파장을 챕터별로 정리합니다.

사진=jtbc

논란의 발언, 무엇이 문제였나

이준석 후보는 TV토론에서 여성 신체 특정 부위와 성폭력적 행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이런 것도 여성혐오냐"라고 질문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생방송에서 그대로 재현되어 시청자와 패널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권영국 후보가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이준석 후보는 재차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여성 커뮤니티와 여성단체의 분노

여성 커뮤니티와 여성단체들은 "사퇴하라", "이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라니 참담하다", "국민 모두가 피해자"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회에서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즉각적인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정보통신망법·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준석 후보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으며, 2000여 명의 시민이 고발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온라인 반응과 사회적 파장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에서 이런 말을 듣게 될 줄 몰랐다", "여성의 인권과 존엄을 짓밟았다", "공공의 전파를 통해 성폭력 발언을 재현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TV를 보던 가족들이 경악했다", "여성혐오가 공론장에서 용인되는 현실이 참담하다"는 등 모욕감과 불쾌감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사퇴해야 한다",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저질 정치의 끝판왕"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해명과 여론의 반응

이준석 후보는 "공공 방송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정제해 언급했다"고 해명했으나, 오히려 "정제된 표현조차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이 우세합니다.
"민주진보진영의 위선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는 "정치적 공격을 위해 여성 인권을 도구화했다"며 더욱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요약

이준석 후보는 TV토론에서 여성의 신체와 성폭력을 선정적으로 묘사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여성 커뮤니티와 여성단체, 정치권에서 즉각적인 사퇴 요구와 강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집단 고발을 예고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분노와 모욕감, 불쾌감이 폭발적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정제된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사태는 더욱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결론

이준석 후보의 성폭력·여성혐오 발언은 여성 커뮤니티와 시민사회, 정치권 전반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남겼습니다. 여성단체의 집단 고발과 사퇴 요구, 온라인 커뮤니티의 거센 여론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실언이 아닌, 우리 사회의 젠더 감수성과 인권 의식에 대한 근본적 문제임을 드러냅니다. 대선 후보로서의 자질 논란과 함께, 여성 인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