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배우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이선균 주연의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공항대교에서 발생하는 연쇄 추돌 사고와 군사용 실험견의 공격 속에서 생존을 위한 극한의 사투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바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개봉일과 줄거리, 칸느 시사 반응 등을 알아 보겠습니다.
영화 정보
감독 : 김태곤
출연 :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러닝 타임 : 96분
장르 : 액션, 스릴러
개봉일 : 2024년 7월 12일
줄거리
영화는 짙은 안개 속에서 공항대교에서 발생하는 연쇄 추돌 사고로 시작됩니다. 다리가 붕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 생존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선균의 캐릭터인 안보실 행정관 '정원'은 딸과 함께 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감독과 배우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경력을 쌓아온 김태곤 감독은 재난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며 자신의 영화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 시사회에서 고 이선균 배우에 대해 언급하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이선균 배우는 이 영화에서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았으며, 이는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칸느 시사회 반응 및 후반 재작업 기대와 평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엇갈린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공항대교 붕괴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로, 어색한 CG와 신파적 요소로 인해 100분의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진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이 작품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코믹한 장면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영화 '탈출'은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후 1년 만에 국내 관객들에게 공개됩니다. 김태곤 감독은 칸 영화제 상영 이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을 진행했고, 재난액션 스릴러 장르로서 관객에게 긴박감과 스피드감을 주기 위해 신을 짧게 전개하고 감정이 과잉된 부분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단점들이 보완되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12일 개봉이니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