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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예방, 위내시경 위장조영술 전 금식시간, 물, 검사 전후 음식 주의 사항

by 무한제공자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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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암 발생률 세계 1위, 검사와 예방 중요

WHO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위암 발생률 세계 1위입니다. 2020년 기준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서도 전체 24만 7952건의 암 진단 중 위암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록 과거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검사를 많이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검사전 물, 음식 섭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한국인의 식습관과 위암

예상하셨겠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식습관이 위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맵고 짠 국물요리를 즐기는 습관은 위 점막에 염증을 초래하며, 위암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롤리균 감염률을 높입니다.

 

위암 조기 발견 검사 방법

저도 매년 검사를 받고 있는데요, 위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검사 방법으로는 위내시경과 위장조영술 검사가 있습니다. 두 검사 모두 위를 포함해 식도, 십이지장을 검사할 수 있으며, 만 40세 이상 성인은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검사 방법: 내시경을 입으로 넣어 관찰하며, 수면과 비수면 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점: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 및 용종 제거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검사 후 목에 통증이나 이물감,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식 시간: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물, 껌, 흡연, 술 모두 피해야 합니다.

 

위장조영술 검사

검사 방법: 조영제를 먹고 방사선 촬영을 진행합니다.
장점: 위내시경에 비해 고통이 적고 간단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조영제로 인해 변비가 나타날 수 있어 검사 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위장조영술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을 시 추가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금식 시간: 위내시경과 동일하게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전후 주의사항

검사 전: 위내시경을 하기 전에는 기본적으로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하며, 마지막 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해야 합니다. 검사 전에는 색이 있는 주스나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 물은 마셔도 될까?

위에 물이 남아 있으면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식시간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로 평소 혈압약을 복용하신다면 검사 당일 새벽 일찍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검사 후: 위내시경 후에는 조직검사를 안 했을 경우에는 마취가 풀리고 나서 식사해야 하며,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사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조직검사를 했다면 위내시경 후 식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출혈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죽을 드시고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위내시경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위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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