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넷플릭스 추천작
오늘은 곧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대작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콘텐츠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만큼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옥석을 잘 가려 즐거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스위트홈 시즌 3 (여름 예정)
‘스위트홈’ 시즌3가 올 여름 찾아 옵니다.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 가운데 ‘킹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시즌3까지 나온 작품입니다. 사실 시즌1에 비해 평이 좋지 않았던 시즌2는 시즌3를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제작진에서 해명했는데 더욱 커진 괴물화 세상, 강력해진 괴물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화된 전투력으로 맞서 싸우는 캐릭터들까지 한층 스펙터클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합니다.
종말의 바보 (4/26)
유아인 사건으로 공개가 밀렸던 ‘종말의 바보’가 공개됩니다.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이 남은 설정으로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 소설은 종말 5년전이었는데 200일로 앞당겨 긴박감이 증가할것으로 보입니다. 유아인 등장 씬은 재편집을 통해 분량 조정중이라는데 주연이어서 한계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 작품이 공개되는 것으로 봐서 이병헌, 유안인 주연의 ‘승부’도 곧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리저튼 시즌3 (5/16)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진실한 애정과 끈끈한 유대로 맺어진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 이야기를 다룬 ‘브리저튼’이 시즌3로 돌아 옵니다. 파격적인 노출과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모았던 시즌1에 비해 시즌 2는 다소 느린 전개로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이번 시즌3는 노출수위가 역대급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시티헌터 (4/25)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8-90년대 레전드 만화 ‘시티헌터’가 실사판으로 나옵니다. 주인공 사에바 료(스즈키 료헤이)가 도쿄 신주쿠의 뒷골목을 누비며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과감한 성적표현과 잔인함이 특징인데 예고편을 보면 꽤나 잘 살린것 처럼 보여 기대가 됩니다. 일본만화의 실사화 버전은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제작중인데 ‘원피스’, ’유유백서’ 등이 높은 퀄리티의 CG와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더 에이트 쇼 (5/17)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벌게 되는 위험한 쇼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관상’, '더 킹’,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을 맡고 배진수 작가의 유명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배우 류준열이 주연을 맡았고 ‘오징어 게임’과 많이 겹쳐 세계적 흥행이 가능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통학길에 실종된 9살 아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에릭’(5/30)과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AI가 벌이는 로봇 전쟁을 그린 영화 ‘아틀라스’(5/24) 등이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특히 ‘아틀라스’는 ‘샌 안드레아스’, ‘램페이지’의 감독인 브래드 페이튼이 연출을 맡아 액션 하나 만큼은 믿고 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의 추천작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내용을 가진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