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름철 수영장에서 걸리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 수영장 건강 수칙

by 무한제공자 2024. 8. 4.
반응형

여름철 수영장에서 걸리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찾으면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들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Pexels님의 이미지 입니다.

수영장에서 걸리기 쉬운 질병

전염성 장염
수영장 물에는 와포자충(Cryptosporidium), 지알디아(Giardia), 이질균(Shigella),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대장균(E. coli) 등의 수인성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에 감염되면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와포자충은 염소로 소독한 수영장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 눈병 (각결막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수영장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되면 눈이 발갛게 되고, 가렵고 눈물이 흐르며, 눈에 자갈이 들어간 느낌이 들고 부어오릅니다.


중이염 및 외이도염
물놀이 중 귀에 물이 들어가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놀이 후에는 귀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염 및 호흡기 질환
수영장 물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염소 소독제와 같은 화학물질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젖은 수영복을 장시간 착용하면 요로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가 요로를 통해 감염을 일으켜 빈뇨, 급박뇨, 배뇨통증,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병 예방 방법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수영장 입장 전과 후에 반드시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는 피부에 묻은 세균을 제거하고, 수영장 물에 있는 화학물질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영장 물 삼키지 않기
수영장 물을 되도록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영장 물에는 다양한 수인성 세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를 삼키면 전염성 장염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적절한 수영장 관리
수영장 운영자는 적절한 염소 수준을 유지하여 수인성 질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과도한 염소 사용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상태 확인
설사나 피부 질환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수영장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다른 이용자들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영 후 귀 관리
수영 후에는 귀를 잘 말려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무리하게 면봉으로 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질환자 주의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수영장 이용을 자제하거나 이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여름철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수영장 이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