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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법

by 무한제공자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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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법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닷가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등의 해파리들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피서객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만약 쏘였을 때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캡쳐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법

1. 피부 노출 최소화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긴 소매 수영복이나 다이빙 슈트를 착용하면 해파리에 쏘일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안전한 장소 선택
유속이 느리고 부유물이 많은 곳은 해파리가 모이기 쉬운 장소입니다. 이런 곳은 피하고, 비교적 유속이 빠른 곳이나 사람이 많은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세요.

 

3. 해파리 주의보 확인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해파리 주의보를 확인하고, 발령된 해역에서는 수영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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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쏘임 사고 대처법

1. 물 밖으로 나오기
해파리에 쏘였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쏘인 부위가 더 이상 자극받지 않도록 하고, 추가적인 쏘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촉수 제거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해파리 촉수를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면서 제거합니다. 이때 수돗물이나 민물을 사용하면 독소가 활성화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3. 세척
쏘인 부위를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합니다. 이는 독소를 제거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온찜질

통증이 심하다면 45도 정도의 미온수로 온찜질을 하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해양생물의 독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5. 의료기관 방문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파리 쏘임은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신경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캡쳐

결론

해파리 쏘임 사고는 주로 여름철 바닷가에서 발생하며, 예방이 최선입니다.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며, 해파리 주의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해파리에 쏘였다면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촉수 제거와 세척,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필요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여름철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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