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할부지'(가제) 푸바오 영화, 올가을 개봉 예정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대한민국 용인에서 태어나 국민들에게 사랑받은 후, 중국으로 반환되었습니다. 이제 그의 중국 생활을 담은 영화가 올가을에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푸바오의 중국 생활을 담을 이 영화는 그의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푸바오
2020년 7월 20일, 대한민국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대왕판다로, 그의 이름은 팬들이 선택한 '행복을 주는 보물'의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2023년 7월 7일에는 아이바오가 출산하여 푸바오는 쌍둥이 여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맞이했습니다.
2024년 4월 3일, 한중 협약에 따라 해외 출생 판다는 4세 전에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조건 하에,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존연구센터로 되돌아갔습니다. 반환 후 2개월 여인 6월 12일,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대중 앞에 첫 공개되었으며, 중국 당국은 푸바오가 건강하고 순조롭게 적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바오 영화 제작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다가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와 사육사들 사이의 감동적인 순간과 중국 생활을 담게 될 영화 '안녕, 할부지'(가제)가 올가을 개봉한다고 합니다.
영화는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판다월드에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합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일상을 밀착 촬영했으며, 앞으로 중국에서 푸바오의 현지 생활도 촬영할 예정입니다.
'안녕, 할부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그의 사육사들, 바오패밀리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푸바오의 출생 순간부터 아이바오와 함께 한 성장 과정, 그리고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특히,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특별한 이별과 재회의 순간은 전 국민이 기억하는 감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작품은 사육사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푸바오의 감정 세계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 영화는 올가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엔딩 크레딧 이벤트
영화 개봉을 앞두고, 그동안 푸바오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엔딩 크레딧 참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오는 24일부터 2주간 G마켓에서 엔딩 크레딧 이벤트에 참여할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할 분들은 앞선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벤트가 조기종료되었던만큼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