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퓨리오사 사가'는 2015년의 대히트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관객들에게 전편의 스릴과 액션을 다시금 경험하게 합니다. 이번 영화는 '퓨리오사' 캐릭터의 기원과 그녀가 잔혹한 환경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줄거리
'매드 맥스 퓨리오사 사가'는 어린 퓨리오사(아냐 테일러-조이)가 척박한 사막에서 잔인한 세력들과 맞서 싸우며, 그녀의 독립적인 성격과 전사로서의 모습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그려냅니다. 영화는 퓨리오사가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여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연기
아냐 테일러 조이는 퓨리오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강렬한 힘과 깊이 있는 내면을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그녀의 연기는 샤를리즈 테론이 분노의 도로에서 보여준 퓨리오사의 강렬함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캐릭터로 성장시킵니다. 더불어 영화 초반부부터 중반까지 등장하는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배우 역시 뛰어난 연기를 보여 줍니다.
빌런 역에 도전한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히로인을 맡은 아나 테일러 조이에 대해 잠시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냐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
1996년 4월 16일 생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3중 국적 배우로, 독특한 외모와 강렬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을 아르헨티나와 영국에서 보냈습니다.
2015년 공포 영화 '더 위치(The Witch)'로 데뷔했고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퀸즈 갬빗(The Queen's Gambit)'으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연출 및 액션
조지 밀러 감독은 특유의 세련된 연출과 강렬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영화는 끊임없는 추격전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으로 가득 차 있으며, 전편에서 보여준 비주얼 스펙터클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특히, 독창적인 차량 디자인과 스턴트 연출은 이 영화 시리즈의 대표적인 강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폭력 선정성 수위
선정적인 장면은 없지만 15세 관람가지만 신체 훼손 등 일부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다만 자세히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쿠키
휙 지나가는 수준이어서 봐도 안봐도 그만인 쿠키영상이 하나 있긴 합니다.
평가
위에서 보듯 국내외 평단의 평이 이구동성으로 뚜썸즈업을 외치고 있습니다. '매드 맥스 퓨리오사 사가'는 시리즈의 또 다른 성공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 영화는 강렬한 액션 장면과 심층적으로 그려진 캐릭터, 그리고 탁월한 연출이 서로 어우러져 전작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냐 테일러 조이가 연기한 퓨리오사 캐릭터는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퓨리오사'는 기존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까지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렬한 주제와 인상적인 시각적 효과, 그리고 탁월한 연기가 결합하여 매드 맥스의 세계를 화려하게 부활시켰습니다.
OTT 보다는 극장에서 관람해야 제맛인 영화로 황폐한 미래 세계에서 전개되는 강렬한 생존 드라마와 환상적인 액션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