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빽햄' 논란으로 주가 폭락! 소비자 반응은 싸늘하다! (논란의 배경과 백종원의 해명, 그리고 주가 하락의 원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빽햄' 논란으로 인해 주가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출시된 통조림 햄 '빽햄'의 가격 책정과 할인 판매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빽햄' 논란의 배경과 백종원의 해명, 그리고 주가 하락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빽햄 캡쳐

1. '빽햄' 논란의 시작

사진=빽햄 캡쳐

 

'빽햄'은 200g 통조림 햄 9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정가를 인위적으로 높게 책정한 후 대폭 할인하는 방식이 상술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논란은 특히 경쟁사 제품인 스팸과 비교되면서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스팸은 92.4%의 돼지고기 함량을 자랑하는 반면, 빽햄은 85.4%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2. 백종원의 해명

백종원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후발 주자이다 보니 생산 비용이 많이 든다"며, "대량 생산하는 회사와 비교해 소량 생산이라 원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할인 판매로 인해 발생하는 마진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백 대표의 해명에 대해 "결국 소비자가 사장님 핑계 들어주고 사 먹으란 소리냐"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3. 주가 하락의 원인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1일 기준, 주가는 3만500원으로, 지난해 11월 8일 기록한 최고가 6만4500원 대비 53% 하락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중 99.99%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평균 손실률은 26%에 달합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빽햄' 논란 외에도 외식업 시장의 경쟁 심화와 경기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4. 소비자 반응과 향후 전망

소비자들은 백종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기 함량이 경쟁사 제품보다 낮다는 점이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백종원은 "빽햄이 많이 팔리면 대량 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사진=백종원 유튜브 캡쳐

 

백종원 대표의 '빽햄' 논란은 가격 책정 방식과 고기 함량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며, 향후 기업 이미지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빽햄' 논란은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주가 하락은 이러한 논란의 직접적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백 대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그리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