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박훈정 감독 '마녀2' 평점 후기, 연출 특징 및 디즈니플러스 신작 '폭군' 정보

by 무한제공자 2024. 7. 24.
반응형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2022) 2022년에 개봉한 한국의 미스터리, 액션, 공포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은 2018년 히트작 "마녀"의 속편으로, 박훈정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전작의 흥행을 이어 이 영화는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마녀2' 기본 정보

감독 : 박훈정

출연 :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러닝타임 : 137분

장르 : 액션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 '아크'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신시아 분)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녀는 우연히 만난 '경희'(박은빈 분)와 '대길'(서은수 분) 남매와 친구가 되어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 갑니다. 하지만 다양한 목적을 가진 세력들이 '소녀'를 쫓기 시작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예고편

평가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관심을 끌었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립니다.

 

긍정적인 평가
스케일 : 영화의 스케일이 전작에 비해 커졌으며, 초능력 액션을 통해 마블의 '어벤져스' 스타일의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초능력을 활용한 대규모 전투 장면들이 추가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박은빈, 진구, 서은수 등 여러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부정적인 평가
액션 신 : 전작에 비해 액션신이 단순합니다. 초능력을 중심으로 한 전투 장면들이 반복되면서 속도감과 긴장감이 떨어 집니다. 또한 배경이 너무 어둡거나 빠르게 지나가 액션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15세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고어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씨네21 20자평

박훈정 감독의 영화 특징

사진=박훈정 감독 유튜브 캡쳐

강렬한 스토리와 복잡한 인물 관계
박훈정 감독은 강렬하고 복잡한 스토리 전개로 유명합니다. 그의 영화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관객에게 긴장감을 줍니다.


어둡고 냉혹한 분위기
대부분의 작품에서 어둡고 냉혹한 분위기가 강조됩니다. 이는 범죄, 복수, 폭력 등 어두운 주제를 다루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현실감 있는 폭력 묘사
박훈정 감독의 영화는 현실감 있는 폭력 묘사로 유명합니다. 이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고,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강한 비주얼 스타일
그의 영화는 강한 비주얼 스타일과 세련된 촬영 기법으로 주목받습니다. 색감, 조명, 카메라 워크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캐릭터 중심의 서사
박훈정 감독의 영화는 캐릭터 중심의 서사를 특징으로 합니다. 각 캐릭터의 심리와 동기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를 통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사회적 메시지
박훈정 감독은 영화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의에 대한 저항, 정의, 인간 본성 등에 대한 고찰이 영화의 중심 주제로 자주 등장합니다.

 

강렬한 액션 시퀀스
그의 영화에는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자주 포함됩니다. 액션 장면들은 세심하게 연출되어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박훈정 감독은 이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신작 '폭군'

박훈정 감독의 '폭군'은 2024년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원래 영화로 기획되었으나 드라마 형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폭군'은 4부작 시리즈로 제작되며, '마녀' 영화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형식으로의 변경에 대해 "박훈정 감독 특유의 수위 높은 장면과 각 캐릭터의 매력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폭군'으로 드라마에 입봉한 신인 감독"이라고 자칭하며, "네 개의 엔딩을 잘 만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누아르 영화의 지평을 연 박훈정 감독의 시리즈 도전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폭군' 예고편

 

 

결론

'마녀 Part2. The Other One'은 전작의 인기를 이어받아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액션 연출과 스토리 전개 면에서 일부 아쉬움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능력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지만, 전반적인 액션의 완성도와 시각적 요소에서 부족함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한편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물인 '폭군'은 '마녀'와 연결되는 설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