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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시네마지옥' 추천작, 실화 '트루스' 볼수 있는 곳, 평점, 리뷰, 정보

by 무한제공자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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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매불쇼 시네마지옥'에 소개된 영화 가운데 한편인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트루스'를 소개합니다. 언론의 자유와 책임을 그리고 있는 영화 '트루스(Truth)'(2015)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2004년 미국 CBS 뉴스 프로그램 '60분'(우리로 치면 '추적60분'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같은 탐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군 복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실존 인물인 메리 메이프스의 회고록 "Truth and Duty: The Press, the President and the Privilege of Power"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청가능 OTT 채널

 

'트루스' 기본 정보

감독: 제임스 밴더빌트

원작자: 메리 메이프스

러닝타임 : 2시간 5분

장르 : 드라마

출연 : 케이트 블란쳇, 로버트 레드포드

 

 

 

시놉시스 

노련한 뉴스 프로듀서 메리는 자신의 뉴스팀과 함께 부시 대통령의 군복무 비리의혹 증거를 입수해 심층보도 방송을 내보낸다. 이후 이 뉴스가 증거조작 의혹과 더불어 잘못된 내용이라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뉴스팀의 본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논의가 펼쳐진다.

실존 인물과 함께한 배우들

스토리와 연기

케이트 블란쳇은 CBS 뉴스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를, 로버트 레드포드는 유명한 뉴스 앵커 댄 래더를 연기합니다. 두 배우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론인들의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블란쳇의 연기는 특히 인상적이며, 그녀는 메이프스의 열정과 절망을 설득력 있게 그려냅니다. 레드포드 역시 래더의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내부적인 갈등을 보여주는 데 탁월합니다.

 

연출과 테마

감독 제임스 반더빌트는 <조디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의 각본을 쓴 인물로 이 작품이 연출 데뷔작입니다.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언론이 사회의 악을 밝혀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사례도 있지만, 현실은 종종 <트루스>에서처럼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트루스'는 저널리즘의 윤리적 딜레마와 권력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언론의 역할과 한계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씨네21 20자평

 

로튼 토마토 평점

 

사회적 메시지

 

영화 <트루스>는 저널리즘의 사명을 다했지만 결국 진실이 승리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진실을 추구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영화는 진실이 승리하려면 언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 그 답입니다.
메리 메이프스는 단지 진실을 밝히려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정파성과 진영논리에 휘말린 세상, 권력과 돈에 휘둘리는 언론 앞에서 그녀는 이렇게 외칩니다. “우린 부시가 군 복무를 제대로 했느냐고 물었을 뿐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폰트 문제와 조작, 음모론에만 집중했죠. 정치 성향과 의도, 인성까지 거론하며 핵심을 잊어버리고 말입니다.” 댄 래더는 실패했어도 여전히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언론이 진실을 추구하며 질문을 멈추지 않는 한, 언젠가는 승리할 것입니다.” 이 말은 저널리즘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메시지입니다.

 

결론

'트루스'는 강렬한 드라마와 뛰어난 연기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영화는 언론의 자유와 책임, 그리고 진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도전을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의 윤리적 딜레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트루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를 묻습니다. 현재 우리들의 상황과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으니, 꼭 시청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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