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김갑수 코너 폐지, 논란의 전말과 그 여파

2025년 3월 18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고(故)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비판을 받았고, 결국 해당 코너가 영구 폐지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건의 경과와 그에 따른 반응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진=매불쇼

사건의 발단

김갑수는 17일 방송된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논란' 코너에서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성년자랑 연애했다는 게 무슨 거대한 범죄처럼 난리가 났다"며, 나이 차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즉각적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논란의 확산

김갑수의 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샀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발언을 비판하며 "그루밍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매불쇼' 측은 해당 발언이 포함된 영상을 삭제하고, 김갑수가 출연한 코너를 영구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식 사과와 코너 폐지

사진=매불쇼

18일, '매불쇼'의 진행자 최욱은 생방송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그는 "문제가 된 해당 코너는 영구히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론의 반응

이번 사건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으며, 김갑수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인에게 그런 말을 하고 싶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매불쇼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방송 논란을 넘어 사회적 이슈로 확산되었습니다.

 

결론

김갑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그에 따른 '매불쇼'의 코너 폐지는 방송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앞으로 방송인들은 더욱 신중한 발언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