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드라마 촬영지
최근 가장 핫한 tvN의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 백현우(김수현)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했는데요,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장소가 바로 '구랑리역'이었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주말여행 가족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구랑리역'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구랑리 역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에 있는 가은선의 기차역입니다. 가은읍의 광업소가 폐광이 되면서 2004년 폐역이 되었습니다. 2013년 구랑리역이 있던 자리에서 진남역 방향으로 약 300m 이동한 자리에 레일 바이크를 개설해서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용을 해봤는데 전동으로 되어 있어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변경치 감상하며 여유롭게 힐링이 가능합니다. 특히 구랑리역 구간은 문경의 다른 철로자전거 구간보다 경치가 아름답고 교량 2개소와 하천을 따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속도감도 있어 시원한 바람 맞으며 달리는 맛이 쏠쏠합니다.
구랑리 철로자전거(레일바이크) 요금
코스 : 왕복 6.6km (약 50분 소요)
요금 : 1차량당 25,000원 (4명까지 탑승 가능)
주차장 : 무료(광장)
철로 자전거 구랑리역 예약 안내
철로 자전거는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
철로 자전거의 인터넷 예약 시작시점은 이용하고자 하는 월의 1개월 전 1일 낮 12:00 부터 시행됩니다.
당일은 예약조회만 가능하며, 기타 예약관련 문의는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구랑리역 : 053-571-4200
예약후 탑승역 및 시간변경은 현장에서 1회에 한해 변경 가능합니다.
예약 시 전액을 결제하고 할인사유 발생 시 현장에서 할인 사유를 확인 후 할인금액은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문경시 숙박이나 식당, 전통시장 이용 후 받은 영수증 제시하면 20% 할인)
예약후에는 반드시 당일 탑승시간 20분 전에 와서 승차권을 발매해야 합니다.
20분전 미도착시 예약 자동 취소
탑승일 하루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탑승 당일에는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주말 나들이 준비하고 계시면 한번쯤 참고해 보세요.
하루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