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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영화 신작 <엑소시스트 : 믿는자> 정보 비추 이유

by 무한제공자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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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영화 신작 <엑소시스트 : 믿는자>  The Exorcist: Believer (2023)

오늘은 지난 해 말 극장 개봉한 영화 <엑소시스트 : 믿는자>가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소개드립니다.
영화는 오랜 역사를 가진 윌리엄 프레디킨 감독의 호러 고전 <The Exorcist>(1973) 시리즈의 한 편으로,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인 블룸하우스 제작이어서 더욱 그랬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 및 공포 부재로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엑소시스트 : 믿는자>  기본 정보

원제 : The Exorcist: Believer (2023) 개봉 : 2023.10.18.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공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1분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시놉시스
12년 전 아이티 지진으로 임신한 아내가 사망한 이후, 빅터 필딩은 홀로 딸 안젤라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젤라와 그녀의 친구 캐서린이 숲 속으로 사라졌다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3일 만에 돌아오면서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 빅터는 악의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
<할로윈> 2018년판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내놓은 <할로윈 킬즈>, <할로윈 엔드> 등 새로운 할로윈 3부작을 제대로 말아 먹은 감독입니다. 

로튼 토마토 평점

<엑소시스트 : 믿는자> 리뷰

결론부터 말하면 위 로튼 토마토 평점에서도 알수있듯 평단과 관객 양쪽 모두에게 혹평을 받은 망작입니다.
이런 완성도로 극장에 걸었다는 점이 용감할 정도입니다.
국내 관객수도 8만에 못미칠 정도로 폭망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엑소시스트’ 시리즈의 기본 서사라고 할 수 있는 악령에 빙의된 자의 끔찍한 상황 - 구마사제의 등장 - 퇴마의식을 통한 영적 전투가 등장은 하지만 매끄럽지 못하고 긴장감이 1도 없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백으로 살짝 보여줘도 될 아버지의 과거 이야기로 영화 초반부를 채워 공포와 스릴이 실종되어 시작부터 몰입을 방해합니다.
어줍잖게 나름 아이디어라고 개신교, 가톨릭, 부두교 등 다양한 사제들을 등장시키지만 이렇다할 활약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영화의 흥미를 높여줄 시각 효과와 사운드 디자인마저 별로입니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주인공이 흑인이고 이번엔 빙의된 자가 한 명이 아닌 둘을 동시에 놓고 퇴마의식을 치룬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 점?
마지막까지 뻔히 예상되는 결말, 이제 더 이상 나오면 안되는 시리즈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아까운 시간 낭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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