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리 변호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극우적 시각으로 비판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김계리 변호사의 발언이 극우적 시각으로 비판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그녀는 "저는 계몽됐다"는 발언을 하며 비상계엄 선포가 국민을 깨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극우 유튜버들 사이에서 퍼져 있는 '계몽령'이라는 개념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민주당과 반국가 세력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계리 변호사의 프로필, 경력, 그리고 최근 탄핵 심판에서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김계리 변호사는 1984년 부산에서 태어나,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졸업한 후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경영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20세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하여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입문했습니다.
법조 경력
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직무대리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법원시보와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태성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지유, 법무법인 K-Partners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삼승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윤희 전 합참의장의 방산비리 사건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굵직한 사건에서 변호인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윤석열 탄핵 심판에서의 역할
김계리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피청구인 측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법정에서의 변론을 통해 대통령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2월 13일 열린 8차 변론에서는 문형배 헌법재판관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발언과 논란
김 변호사는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은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패악을 알리기 위한 '계몽령'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극우적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변론은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결론
김계리 변호사는 법조계에서의 독특한 경로와 강력한 변론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김계리 변호사의 발언은 극우적 시각으로 비판받는 이유는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와 극우적 언어 사용, 그리고 사회적 반발을 초래하는 정치적 맥락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발언은 헌법재판소에서의 논의에 부적절하며, 정치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