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시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기후동행카드의 새로운 혜택과 확장된 서비스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7월 1일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출시
2024년 7월 1일부터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단기권은 다음과 같은 5종으로 구성됩니다.
1일권 : 5,000원
2일권 : 8,000원
3일권 : 10,000원
5일권 : 15,000원
7일권 : 20,000원
이 단기권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등 단기 방문자들도 충전한 기간 동안 서울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결제 방식을 다양화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목적과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출시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이 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확장된 사용 가능 지역
기후동행카드 사용자들은 서울대공원과 식물원 등 문화시설 입장료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를 지나는 지하철 3호선을 포함한 인근 도시의 이용 범위가 확대됩니다. 이는 수도권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을 의미합니다.
청년 할인 혜택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은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청년 할인'이 적용된 5만 원대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년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입니다.
결론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약 37%가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승용차 이용을 줄였다고 응답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와 함께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도입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한층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