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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한국 근현대 자수 :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 관람정보 및 주차 정보

by 무한제공자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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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자수 :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덕수궁 많이들 찾으시죠? 이번 글에서는 덕수궁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자수전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람 정보

기간 : 2024-05-01 ~ 2024-08-04

장소 : 덕수궁 2층 1·2전시실, 3층 3·4전시실

관람료 : 2,000원(덕수궁입장료 1,000원 별도)

작가 : 김인숙, 김혜경, 박을복, 엄정윤, 이신자, 이학, 전명자, 정영양, 최유현, 한상수 등 40여 명

작품수 : 170여점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리플릿 캡쳐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국립현대미술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

 

전시 개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5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는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한국 자수의 변화와 발전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입니다. 이 전시는 한국 자수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의 주요 특징

1. 전시 구성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근현대 자수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 부는 개항, 근대화, 서구화, 전쟁, 분단, 산업화, 세계화 등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자수의 변화를 탐구합니다.

 

2. 전시 작품
국내외 60여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자수, 회화, 자수본 등 170여 점의 작품과 5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됩니다. 다양한 자수 유형을 통해 자수가 단순한 취미에서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게 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자수 유형
전시에서는 생활 자수, 복식 자수, 수불(繡佛), 각종 의례 및 감상 자수(특히 병풍) 등 다양한 전통 자수가 소개됩니다. 이를 통해 자수의 다채로운 용도와 예술적 표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여성 작가 조명
일제 강점기 도쿄 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학한 한국 여성들의 활동과 작품이 소개됩니다. 이는 자수를 통해 여성의 삶과 노동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리플릿 캡쳐

인상 깊은 작품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받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등꽃 아래 공작 자수
1930년대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이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공작의 깃털 무늬 하나하나가 정교하게 표현되어 인상적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팔상도
불교 미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수라는 매체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종교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인숙의 즉흥적 자수 작품
별도의 도안 없이 바탕천에 직접 수를 놓아 만든 이 작품은 즉흥성과 높은 조형적 완성도를 보여주어 현대적 감각의 자수 예술을 대표합니다.

 

해금강 풍경 자수
경남 거제시 남부면의 명승지인 해금강을 묘사한 이 작품은 마치 수채화와 같은 섬세한 표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수로 재현해냈습니다.

 

다람쥐 자수
동물의 털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자수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결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의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는 한국 자수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수의 예술적 발전과 변화를 감상하며, 한국 근현대사의 변화를 자수를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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