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3일,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었습니다. 고영욱은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번 채널 폐쇄는 그와 관련된 논란을 다시금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폐쇄 경위
고영욱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밤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의 유튜브 계정에 접속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죄송합니다. 이 채널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그는 이에 대해 전과자라는 이유로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며, 유해한 콘텐츠를 올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미 처벌을 다 받았음에도 채널이 폐쇄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채널 폐쇄의 주요 요인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 폐쇄 원인으로는 성범죄 전과와 사용자 신고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튜브는 많은 사용자들의 신고가 누적될 경우 채널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가 있는 고영욱의 채널 운영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채널 폐쇄를 초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네티즌 반응과 사회적 논란
채널 폐쇄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자가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채널 폐쇄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부는 고영욱을 지지하며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성범죄 전과자의 미디어 활동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법적 처벌을 마친 전과자의 사회 활동 범위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 사건은 성범죄 전과자의 미디어 활동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과 전과자의 사회 활동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