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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은 25만원 필요없다” 박수영 의원 발언, 부산 민심 폭발! 여당 논평까지…후폭풍 어디까지?

by 무한제공자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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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뒤흔든 한마디, 전국적 논란으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부산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거센 반발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시민의 권리와 지역 경제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으로 번진 이번 사태의 전말과 후폭풍을 정리합니다.

사진=mbc

논란의 발단: 박수영 의원의 “25만원 필요없다” 발언

박수영 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비판하며,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 축하금 25만원 대신 산업은행을 부산에 보내달라”고 요구하며, 소비쿠폰 정책을 ‘선심성 현금 살포’로 규정했습니다.
“부산시민은 25만 원 필요없어요. 대신 산업은행을 주세요.” —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시민 여론: “누가 부산 시민 대표냐?” 분노 폭발

사진=mbc

박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부산 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내가 부산 시민인데 네가 뭔데 필요 없다고 하나?”

“부산 시민한테 물어는 봤나?”
“나는 필요하다. 당신 혼자 받지 마라.”
“25만원은 서민에게 큰돈이다.”
이처럼 박 의원이 부산 시민 전체의 의견인 양 발언한 데 대해 강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정치권 반응: 여당 논평까지,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부대변인은 공식 논평에서 “박수영 의원이 무슨 자격으로 부산 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려 드느냐”며 “염치도 없느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의 민생 파탄을 막지도 못하고 내란 극우세력을 의인으로 치켜올린 박수영 의원이 민생을 입에 올리는 것이 기가 찬다.” “여당 의원으로 있던 3년간 국민을 외면해 놓고 이제 와서 큰소리 치는 꼴이 파렴치 그 자체다.” 민주당은 소비쿠폰이 “민생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라며, 박 의원의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정책 논쟁: 소비쿠폰 vs. 공기업 이전

박수영 의원은 “소비쿠폰 대신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을 부산에 보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 이전은 윤석열 정부 시절 국정과제였음에도 진척이 없었고, 정권이 바뀌자 다시 요구하는 모습에 “여당일 때 뭐 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정책적 타당성 논란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과 직접 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근본적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후폭풍: 부산 민심과 전국적 파장

박수영 의원의 발언 이후, 부산 시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부산 시민) 빼고 준다고 하면 다 들고 일어날 텐데 무슨 자신감으로 말하나” “박 의원이 (25만원) 줄 건가?”
이처럼 현장 민심은 매우 격앙된 상태입니다.
정치권, 시민사회, 온라인 여론 모두에서 박수영 의원의 발언은 “시민의 권리 박탈”로 받아들여지며,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요약: 한마디가 불러온 거센 역풍
박수영 의원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 발언, 전국적 논란
부산 시민·누리꾼들 “누가 대표냐”, “나는 필요하다” 등 강력 반발
민주당 등 정치권 “시민 권리 박탈”, “염치없다” 맹비난
소비쿠폰 정책과 공기업 이전을 둘러싼 정책 논쟁 확대
부산 민심, 정치권, 온라인 모두에서 후폭풍 지속

 

결론: 시민 목소리 외면한 정치, 신뢰 회복은 요원

박수영 의원의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 발언은 단순한 실언을 넘어, 정치인이 시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경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역 민심과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해 정치권이 시민 의견을 얼마나 경청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후폭풍과 정치권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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